[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이세영, 배인혁, 주현영, 조복래의 병실샷이 공개됐다.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기획 김성욱, 연출 박상훈 강채원)에서 이세영은 당차고 자기 주관이 확고한 조선 유교걸 박연우 역, 배인혁은 ‘인간 안드로이드’라고 불리는 SH서울 부대표 강태하 역, 주현영은 박연우(이세영)의 죽마고우 사월 역, 조복래는 강태하(배인혁)의 5분 대기조인 비서 홍성표 역으로 등장했다. 이와 관련 이세영, 배인혁, 주현영, 조복래가 진지함을 폭발시키는 ‘초 심각 회동’ 장면을 선보인다. 극 중 강태하, 사월, 홍성표가 기절한 박연우를 침대에 눕힌 뒤 한자리에 모여 있는 장면. 강태하는 안쓰러운 눈빛으로 박연우를 바라보고, 분노한 표정의 사월은 누구라도 잡을 것처럼 강태하를 뚫어져라 응시하더니 이내 홍성표의 멱살을 잡는다. 그런가 하면 이세영, 배인혁, 주현영, 조복래의 ‘초 심각 회동’ 장면에서는 누워있는 이세영을 중심으로 세 사람의 완벽한 앙상블이 펼쳐지면서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연출됐다. 주현영이 조복래의 멱살을 잡고 있는 가운데 그 모습을 살짝 떨어진 위치에서 보고 있던 배인혁이 타이밍을 맞춰 반응을 선보여야 했던 상태. 제작진은 “‘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과 배인혁이 19세기 조선 유교걸과 21세기 철벽남 재벌 3세의 ‘극과 극’ 대비를 드러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연출 박상훈,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내 뒤에 테리우스’, ‘자체 발광 오피스’ 등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박상훈 감독과 ‘아내 스캔들-바람이 분다’에서 남다른 상상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필력을 입증한 고남정 작가, 원작 웹소설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 이세영과 배인혁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이세영과 배인혁의 표정부터 의상까지 180도 상반된 비주얼을 통해 19세기 조선 유교걸 박연우(이세영)와 21세기 철벽남 재벌 3세 강태하(배인혁)의 모습을 ‘신랑 신부 웨딩 화보’ 콘셉트로 담아냈다. 붉은색 한복을 입고 웨딩 베일을 쓴 이세영은 호기심 많은 박